물을 끓일 때 일정한 시기가 되어야만
끓는 증후를 보이다가 결국은 펄펄 끓게 된다.
깨달음이란, 일정한 수준에 이르게 되면
신이 공간에 설치해두신 자동 격발장치처럼,
그냥 내려주시는 고귀한 선물일 뿐이지,
공덕을 많이 쌓거나 보시를 많이 한 것의
결과는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진정한 시각으로 냉정하게 바라본다면
누구 정말로 덕이 있는 사람이지 분간하기
정말로 어려운 문제이고 죄가 없는 사람도,
죄가 아주 많이 있는 사람도 없는 법이다.
나는 죄인이 아니라고 스스로 생각한다.
업장이나 죄는 환상에 불과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깨달음은 결코 쉽게 얻어 지는 것이
아니고 모든 것을 투입해야만 얻어 지는 것이다.
본래의 순수성을 재발견하는 일은 진정
100%의 헌신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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