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행군 준비 부대의 이야기이다.
한 부대는 출발전 업무분장을 통하여
행군목표와 경로, 휴식지점, 위험요소,
기상변화, 환자처리 등 업무분장을 통한
목표를 브리핑 후에 출발을 하였다.
그러나 나머지 한 부대는 전에 갔던 길이니
앞의 부대만 따라가면 된다고 아무말없이
행군을 시작하게 되었다.
같은 시간, 같은 인원의 출발시간이었지만
결과는 너무나 달랐다.
앞의 부대는 낙오자없이 정확한 시간에
도착하였다.
나중 부대는 2시간이나 늦게 도착하였다.
그나마 도중에 낙오하여 모두 도착도
하지도 못한 것이다.
구체적인 목표는 이러한 것이다.
대단한 목표를 말하는 것도 아니다.
결과가 아니라 과정도 대단히 중요하다.
물은 100도가 되어야만 끊는다.
중요한 것은 결코 1도에서 99도까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임계점에 도달하지 못해 끊지는 못했지만,
분명히 1도와 99도는 다르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는 사람과
이미 포기한 사람과의 차이는 이와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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