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셀 수도 없이 많은 곳을 찾아다니며
세상의 온갖 수행방법들을 시도해봤습니다.
선과 요가 등 모든 방법을 시도해봤고,
하루 한 끼도 먹어봤고, 졸음이 오면
오랜 시간 눈을 뜨고 버티기도 했습니다.
정말 온갖 방법을 다 시도해봤습니다.
온 세상의 성인이란 성인은 다 만나봤고,
여러분이 들어서 알고 있거나, 거론할 수 있는
주문이란 주문은 다 외워봤습니다.
그리고 다리가 후들거릴 때까지
절도 해봤습니다.
또 축복과 깨달음을 구하러 성지란 곳은
빠짐없이 다 다녀봤습니다.
최상의 해탈법문을 찾기 위해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런 뒤 마지막에 가서 내가 고른 것이
바로 이 법문입니다.
이 법문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이에게
적합한 겁니다.
하지만 모든 이가 확신할 수 있는 건 아니죠.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그 문으로
들어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건 외적으로 보여지는 무엇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 가르침이나 나의 모습, 개성만으로는
사람들을 끌 수 없습니다.
그들 영혼이 갈망하는 게 중요합니다.
칭하이 무상사/ 1992. 2. 27.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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