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상의욕자극

동중지 공부를 잘하는 사람

by 법천선생 2015. 11. 22.


나는 올해 50이 넘은 사람이다.

나는 걷거나, 쉬거나 앉아 있거나

눕거나 모두 선이라는 말을 들었다.


나는 밥을 먹을 때 단지 한 공기의 밥을

들고 은밀한 곳을 찾아 숨어서

한편으로 밥알을 씹으며 한편으론

최선을 다하여 명상한다. 

            

나는 매일 세끼의 밥을 먹는데,

한 끼를 먹을 때 10분도 걸리지 않지만,

명상하면서 동시에 밥을 먹는다.


나는 밥 먹는 시간을 절약해서

명상을 하는데, 이렇게 매일 하니

명상할 수 있는 시간을 1시간 더

얻을 수 있었다.


운동을 할 때 나는 주의력을

지혜안에 둔다.


한 번은 머리를 씻을 때 눈을 감고

명상을 했는데 내가 머리를 숙이자 

갑자기 어떤 빛을 보았다.


마치 지옥에서 나타난 빛과 같았다.

나는 대단히 곤혹스러움을 느끼며

내 자신에게 이렇게 물었다. 


왜 빛이 있는가?

그것도 아주 어두운 곳으로부터

출현한단 말인가.


그 이후로 어떤 일이 있어도

일을 하면서 동시에 명상을 했다.

이렇게 하자 매일 또 몇 시간을

더 명상할 수 있었다.


나는 사실 수행을 대단히 갈망하고

있으므로 가능한 시간을 쪼개어 명상한다.


*스승님께서는 그 동수가 대단히

단순하다고 말씀하셨다.


그 동수는 천당은 위쪽에 있고,

 지옥은 아래쪽에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 뉴스잡지 19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