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 아는 지인은 기공을 하여 고수가 된 다음
가끔 투시를 할 수 있는 사람을 발굴하여 재미있는
사건들을 전해 주면서 신기한 일을 듣고 느끼게 한다.
하루는 필자가 그의 근무처에 놀러 가게 되었는데,
그가 흥분한 어조를 흥미로운 말하는 하는 것이었다.
자신이 그 투시안에게 어떤 사람의 뱃속을 들여다 보라고 했는데,
눈을 감고 그 사람의 뱃속을 들여다 보더니 돼지가
몇마리 들어 있고, 생선도 몇마리 닭도 들어 있는데,
놀랍게도 우리가 잘 먹지 못하는 말도 들어 있다는 것이었다.
그레서 말고기를 먹은 적 있느냐고 물으니,
얼마전 일본에 가서 말고기를 먹고 왔다고 하는 것이 었다.
그런데 뱃속을 보던 그 투시안이 그 돼지가 새끼까지
낳아서 몇마리로 늘어 났다는 것이었다.
그것들이 사람의 배를 아프게 하니 영적인 공력을
이용하여 그들을 내쫓는 수법을 시전하였다.
그리고 다시 보라고 하니까 모두 다 없어 졌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사람에게 물어 보니 이제 좀 괜찮은가하니
이제 배가 편안해 졌다고 하였다.
한참을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나니 다시 배가
아프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투시안보고 다시 한번 더 보라고 하니,
놀랍게도 그 돼지며 닭이며 생선이며 말들이
다시 뱃속으로 들어와 고스란히 그대로 있더라는 것이었다.
그들이 갈 곳이 없었던 탓이다.
보내려면 거처를 마련해 놓고 보내던지 말이다.
참으로 놀랍고도 끔찍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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