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 어떤 것에도 걸리지 않고 온전하게
내면에 집중하게 되면 시간과 공간으로부터
정말로 이탈하는 놀라운 해방감을 맛보게 된다.
옛말에 신선과 바둑을 한판 두고 나서 자기 집에
돌아와 보니 이미 백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마누라는 죽은지 오래 되었고 자손들이 늙은이가
되어 지팡이를 짚고 다니더라는 말이 사실일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명상을 하여 시간과 공감을 초월하는 상태를 경험하고
커다란 환희심을 느껴보게 되면 지복이라는 것이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니 마음 먹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절실하게
느끼게 하는 장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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