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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다시 돌아간다는 것은 더 암담할 것입니다.

by 법천선생 2016. 3. 15.


, 스승이여,

이 영원한 숨바꼭질이

무슨 소용이 있나요.


예로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이 놀이를 하느라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낭비했나요!


난 이제 그만두겠습니다.

언젠가는 당신 스스로

나오셔야 할 겁니다.


더 이상 계속할 힘이 내겐 없습니다.

우리 둘 다에게 아무런 도움도 안 됩니다.


그러니 이 놀이를 이젠 멈추어요!

난 지금 의식을 잃은 채

당신의 문 앞에 쓰러져 있습니다.


지나는 행인들도 내 처지를 알아보건만

당신은 여전히 못 보시는군요!


, 자비로운 이여!

제발 내 영혼에 생명의

감로수를 뿌려 주세요.


어서요!

안 그러면 난 영원히

깨어나지 못할 겁니다!


당신의 집으로 가는 길은

돌부리와 가시덤불로 가득합니다.

, 주여!

하지만 이미 절반을 걸어왔는데

다시 돌아간다는 건

오히려 더 암담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