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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무조건 명상보다 나는 누구인가를 고민한다.

by 법천선생 2016. 6. 4.


까비르를 찾아 갔던 사람이 죽은 사람의

시신을 땅에 묻는 죽음을 참답게 생각하게 되는

그 순간에는 모든 사람들의 오로라가 성인의

등급처럼 높았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것은 결국 사람이 어떻게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성인의 등급으로도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스승의 말씀대로 신구의 즉 생각과 말과

행동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어떻게 명상을 하는 것만이 수행이겠는가?

나는 누구인지를 집중명상하여 어떤 자세,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집중이 아주 잘되는

사람에게는 자세나 태도 따위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임제臨濟 선사는 말한다.
"진정한 깨달음을 얻고 싶거든

사람에게 홀려서 헤메이지 말고,

과감하게 자신만의 길을 가거라. 


어차피 밥은 남이 대신 먹어 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면으로나 외면으로나

만나는 모든 것은 곧 바로 죽여 버려라.


부처를 만나게 되면, 부처를 죽이고,

스승을 만나되더라도 스승을 죽이라,


그래야만 비로소 진정한 해탈을 이루어

어떤 것에도 구애받지 않는 자유인이 되리라."


부처나 조사, 성자나 스승을 의지삼아

이들을 최고의 목표로 높은 가치로 삼을 경우,


진정한 명상삼매에 들 수 없음을 알고

거기에 붙잡혀 내면적으로 자신의 길을

활보할 수 없기 때문에

그들을 극복하라는 것이다.  


그들의 노예가 되지 말고

자주적인 인간이 되라는 교훈이다.   

 
선사의 주장은
'어디에도 예속되지 않은

자유인無位眞人'이 되라는 것.

스승이니 제자니 하는 이 말은

도대체 무엇인가.


이런 분별은 오로지 무명의

제자의 입장에서만 존재한다.


'지혜' 를 얻은 사람에게는

스승도 제자도 없다.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보일 뿐이다.  
진정한 스승을 만나고 싶은가?


밖에서 찾지 말고 자기 자신을 주시하라.  
자신의 영적인 자아속에서 스승을 찾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