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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체험으로 알아야만 내것이다.

by 법천선생 2016. 6. 25.


중국 당나라의 혜일 스님은 불법을 공부하기 위해

먼바다를 오랜기간 동안 건너서 천축국으로 갔다.


스님은 천축국의 여러 고승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진리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을 묻고 또 물고 다녔다. 


"가장 쉽고 빠르게 불법을 이루고자 하면 어떠한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까?"


"빠르고 흔들림없이 불법을 이룰 수 있게 하는 데는

미타정토신앙이 으뜸이오"


천축국의 고승들은 한결같이 미타신앙을 찬양하였다.

그러나 혜일스님은 미타신앙에 큰 관심을 두지 않고

계속 천축의 여러 나라를 다니며 새로운 불법을 진심으로

많이 배우고자 했다.


마침내 건타라국에 이른 스님은 도성의 동북쪽에 있는
큰 산속에 관세음보살상이 있다는 말을 듣고 그곳으로 갔다.


스님은 죽기를 각오하고 7일 동안의 단식기도를 시작했다.
먹지 않아 기운은 갈수록 빠졌지만 관세음보살상을 향해

한배 한배 정성껏 절하면서 불법을 이룰 수 있는 지름길을

일러주실 것을 청하였던 것이다.

 
7일째 되는날 마침내 관세음보살께서 자금색의 몸을

나타내어 보련화 위에 앉더니 손을 늘어뜨려 혜일스님의

이마를 지그시 어루만지며 아름다운 음성으로 말씀하셨다.


"그대가 불법을 구하여 자리이타 .자각각타를 이루고자 한다면

서방극락세계의 아미타불을 염하도록 하여라 미타정토법문은

그 어떤 방편보다 뛰어나니라"


말씀을 마치신 관세음보살님은 홀연히 사라졌고, 혜일스님은

고국으로 돌아와 미타신앙을 널리 퍼뜨리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인도의 여러 고승들이 한결같이 미타신앙을 권하였을 때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혜일스님은 오히려 관세음보살이

꿈속에서 나타나 현몽하시자 그것을 믿게 되어 신봉하였다.


이러한 것이 바로 실질적으로 아는 체험이라는 현상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