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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아는 것만큼 보이고 느끼는만큼 깨닫는다.

by 법천선생 2016. 6. 28.


아무리 훌륭한 스승을 두었다해도
밥은 스스로 먹는 것이지,
남이 대신 먹어 줄 수 없고,

아무리 유명한 강사가
설명을 해 주었다고해도
공부는 스스로 외우고 이해하고
고민하여 익혀야 하는 것이다.
 
명상도 스스로의 힘으로 고민하고
반성하고 참회하고 괘도를 수정하고
토론하고 배우면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20년, 30년 이상 깨달음을 찾아 온갖 곳을 다
헤매온 열렬한 구도자들에게 한번 질문해 본다.

독거한처에서 제대로 먹지도 않으면서 하루에
열 여덟 시간씩 용맹정진하는 사람에게 질문한다.

그들은 그저 아주 오랜 세월 계속해 온 명상을
그저 늘 해온 일을 습관처럼 반복하고 있을 뿐이다.

들은 명상하는 것만 배웠기에 그 일 이외에는
재미있는 것을 아무것도 알지 못하니 다른 할 일이 없다.
 
그저 언젠가는 분명히 깨달음이 찾아 오겠지라는
분명하지도 않은 안일한 기대를 하며 그 자리에
땅이 꺼져라하고 앉아 황금과도 같은 귀중한
아주 허무하게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것이다.

대화를 해보게 되면 실제로 그들은 아는 것이 없다.
오직 있는 것이라고는 아주 대단하게 성장하여
산처럼 거대해져 버린 슬픈 에고의 덩어리뿐이다.

해탈문은 두드려야 열릴 것이고, 지혜는 찾고
고민하여 구해야만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인 것이다. 
이것이 그들 수행자들의 매우 안타까운 실상이다.

그래서 이해가 먼저 선행되어야 하며 동료들과의
아주 치열한 토론이나 스승의 교리를 파악하는 것에
먼저 전력을 기우리고 수행선배들의 체험 이야기에
귀를 귀울려 내가 가고 있는 방향의 잘잘못을 늘
수정하고 보완하는 자세를 하심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