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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천건강연구소/법천웰다잉

귀중한 인물이 죽음을 맞이 했을 때 부처님이 하신 말씀

by 법천선생 2016. 8. 2.


기원정사를 보시한 수닷타 장자가

임종을 맞이할 때,


장자를 방문하신 부처님..


“마지막으로 한 번 뵙는 게 소원이었어요.”

“왜 이리 불안해 하는가? 두려워 말게.


내가 하는 말에 집중해보게.

자, 이제 눈을 감고 집중하게.


‘나는 이 눈이 아니다. 나는 이 귀가 아니다.

나는 이 혀가 아니다. 나는 이 몸이 아니다.


나는 이 마음이 아니다.

나는 보이는 것들이 아니다.

나는 들리는 것들이 아니다.

나는 냄새 맡는 것들이 아니다.


나는 이 순간 일어나는 맛, 생각, 촉감이 아니다.

나는 이 시각, 소리도 아니다.

이 냄새, 생각도 아니다.


이 맛도 마음도 아니다.

이 땅의 원소가 아니다.

하늘도 아니다.


나는 공기도 물도 아니다.

내 마음에 있는 것도 아니다.


어떤 원소도 나를 묶어둘 수 없다.

삶과 죽음은 나를 건드리지 못한다.


나는 웃는다. 태어나지도 죽지도 않기에.

삶은 나를 태어나게 하지 않았고

죽음도 내 생명을 앗아가지 못한다.


나의 존재는 절대로 생사에 의존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해주신 모든 말씀이 마치 이슬방울처럼

저의 영혼으로 스며듭니다.


제가 우는 것은 오랜 세월 동안 붓다 곁에서

살아왔지만 임종이 되어서야 가르침을

이해하게 되어서 입니다.


위대하십니다, 붓다. 훌륭하십니다,

붓다. 제 가슴을 결박하던 죽음의 공포가

모두 사라졌습니다.”


장자는 다시 한 번 붓다께 귀의하며

임종을 맞이하였다.  


<'드라마 붓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