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종교계에서는 자기들의 수많은 신도들을
다른 사람들이나 다른 종파에서 빼앗아 갈까
심히 두려워 하는 것 같은 눈치를 보이고 있다.
진정 바람직하고 사람에게 유익하고 도달하는
곳이 확고하다면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음에도
빈수레가 더 요란하다고 괜시리 다른 종교의
흠을 잡고 믿을 것이 못된다고 다구치기 일쑤이다.
필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그렇게 좋아하지도
나빠하지도 않는 사람이지만, 그분의 어머니는
지극히 존경한다.
그분께서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좌판을 하시면서
어렵게 자식들 공부를 시키면서 사셨는데,
좌판을 내준 점포의 사람들이 고마워 늘 먼저
물건을 다 팔고는 청소를 너무나 깨끗하게 하고
주변정리를 잘하면서 예의도 바르시고 설선수범
하셔서 어느날, 일요일날 무슨 행사가 있었는데,
나는 참가하지 못하겠다고 하여 왜 그러시냐고 하니까
내가 교회에 다니는데, 일요일은 주일날이라서
그렇다고 하니까 모든 사람들이 저렇게 훌륭한
사람이 교회를 다난다면 우리도 무도 다 교회에
다 나가자고 모두 다 교회에 나왔다고 한다.
진정한 전도는 그런 것이다. 괜시리 사람을 붙잡고
마치 강제 연행을 하듯 한다고 그가 믿을 것인가 말이다.
그렇게 강제로 전도를 감행(?)하는 모습을 예수님께서
직접 보시면, 물론 언제, 어디서나 예수님을 상주하시니,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참으로 안타까워 할 것만 같다.
교회에 다닌다는 것은 하나님을 다르는 지혜를 많이
배우고 예수님의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자는 것일 것이다.
십자군들이 오랜기간 전쟁을 일으킨 것처럼, 강제로
무엇인가를 어거지로 하는 것은 사랑에 역행하는 것이다.
특히 명상을 뉴에이지라고 몰아 붙이면서 무슨 귀신을
불러 들이는 행위를 하는 것인양 주장하는 것은 더더욱
잘못된 언사인 것이니 참으로 큰 구업을 짓는 것이다.
명상은 기도나 찬송처럼 하나님을 더욱 더 잘 믿고
더욱 지혜를 커지게 하는 신성한 하나의 도구일 뿐이다.
서울=뉴시스】하도겸 박사의 ‘삶이야기 禪이야기’ <55>
세계적 명상 지도자인 샤론 샐즈버그는
‘4주간 마음 챙김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하루 20분 나를 멈추는 시간’을 공개했습니다.
샐즈버그는 책을 통해
① 명상은 특정 종교를 위한 의식이 아니다.
② 명상은 특별한 기술이나 배경이 필요하지도 않다.
③ 날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 필요도 없다.
④ 삶에서 슬픔이나 시련의 편린을 제거해 준다.
⑤ 명상은 사고를 멈추거나 긍정적인 생각만 하게 하려는 시도는 아니다.
⑥ 명상은 금욕주의도 아니다.
⑦ 명상은 폐쇄적인 자기응시는 더욱 아니다 등
명상에 대한 오해를 풀어갑니다.
크리스천이나 천주교 신자 등 모든 종교와 종파를
뛰어넘어서 명상할 수 있습니다.
명상은 편한 대로 참선이라는 따스한 욕조에 그냥
몸을 담그면 됩니다.
그러다 자도 좋습니다. 다만, 물질적인 물이 아닌 관계로
익사할 염려는 없으니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샐즈버그는 “마음의 근육을 만들면 계속 나아갈 힘이 생긴다”며
마음 챙김을 통한 마음단련의 효능을 제시합니다.
① 자기 한계를 긋지 않는다.
② 시련을 잘 견뎌낸다.
③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이 의식하고 있음을 재발견한다.
④ 휴대용 비상 장치를 얻는다.
⑤ 자신의 장점과 더 가까워진다.
⑥ 통제할 수 없는 것을 통제하느라 소모하는 에너지 낭비를 막는다.
⑦ 좀 더 나은 변화를 위해 관계 맺는 법을 이해한다 등
명상의 효능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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