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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천건강연구소/법천웰다잉

죽음을 명상하라

by 법천선생 2017. 3. 13.


모든 발자국들 가운데서

코끼리 발자국이 가장 뛰어나다.

모든 명상들 가운데서

죽음에 대한 명상이 가장 뛰어나다.”

- 붓다

 

죽음은 생의 가장 본질적 문제이자,

생의 가장 심오한 명상의 주제이다.

 

삶 가운데 온갖 문제들이 끊임없이

왔다가 사라진다.

 

세상의 어떤 대단한 문제도 죽음에

비교해 보고자 한다면, 그것은 한 순간

바람에 날리는 한낱의 티끌에 불과하다.

 

삶이 곤고할 때, 삶이 허무할 때,

더 이상 다른 탈출구가 전혀 보이지

않을 때에는 오히려 죽음을 명상하라.

 

그 순간 당신의 가슴을 천근으로

내리누르고 있는 그 거대한 바위도

일순간 작은 티끌로 바뀌리라.

 

지금 이 순간 내가 죽는다고 생각하면

이 세상에 나를 괴롭힐 수 있는 어떤

다른 문제가 어디 또 있단 말인가?

 

힘들 때, 외로울 때,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더 이상 다른 아무것도

해볼 것이 없다고 여길 때 바로

죽음을 명상하라.

 

내 속에 늘 머무는 죽음과 진정 만나면

아무리 많이 쌓인 이 끝없는 욕망도

끈질긴 집착에서 한 순간 놓여나 지금

여기 이렇게 내가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기쁨이요, 황홀이 되리라.(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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