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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집중력향상

신동(prodigy , 神童)

by 법천선생 2017. 4. 29.


어떤 계통에서 일찍부터 천재적·예외적 능력을

보이는 사람.

특히 어린이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런 사람들 중에는 다른 점에서는 뛰어나지 않으나

숫자에 대한 뛰어난 기억력을 지니고 있고 생생한

시각적·청각적 표상을 가진 산수의 신동, 체스의 신동,

계산의 신동들이 있다.


신동으로 가장 잘 알려진 사람으로는 12세가

되기 전에 작곡을 시작했던 모차르트·슈베르트·멘델스존,

11세에 연주회를 가졌던 요한 후멜, 쇼팽, 예후디 메뉴인,

일찍부터 음악계의 관심을 끌었던 브람스, 드보르자크,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등이 있다.


음악의 신동에 비해 연기·저술·그림 등에서 일찍부터

천재적인 능력을 보이는 사람은 훨씬 드물다.


신동은 재능보다는 고된 훈련의 결과로 우수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과는 구분해야 한다.


또 아주 제한된 영역에서만 성취를 이루고 평범하거나

낮은 지능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거의 이해하지 못하는

특수 재능을 가진 정신박약자와도 구분해야 한다.


신동은 선천적이면서 후천적이다. 신동은 좋은 기억력과

자신의 경험을 서로 관련짓고 조직할 수 있는 정신적 자질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점에서 선천적이며, 특별한 실습·교습·

훈련의 기회와 그에 따른 보상을 받는다는 의미에서

후천적으로 만들어진다.


그러나 도움 없이 심지어는 역경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수준의 업적을 이룬 신동도 있다.


예를 들면 블레즈 파스칼은 11세 때 아버지가 수학책을

다 빼앗았는데도 몰래 자신의 독특한 기하학 체계를 세웠다.


역사 속에서 볼 때 어릴 때의 기대만큼 성장한 신동은

드물지만 음악신동들은 예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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