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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성공/불편한 진실

묘지 단장은 필요한가?

by 법천선생 2017. 7. 7.


깨달은 스승에게 물었다.

누군가가 조생의 산소자리가 좋지 않다고하여

이장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말이다.


단 한마디로 그냥 놔두라는 말이다.

신경쓰지 말고 그대로 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만사만물은 부르게 되면,

그 어떤 것이든 간에 아바타의 형식으로 온다.


그러니 이 바닥의 생리를 아주 잘아는 사람은

저심하고 또 조심하고 살아 가며 가장 좋은

생각만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을 하게 된다.


가장 좋은 생각이 무엇인가?

불교를 믿는 사람이라면 관세음보살을 부르든지

아미타불을 부르고 석가모니불을 부르게 되면

부르는 즉시 나타나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물론 현실적이긴 하지만 영안이 열리지 않

사람은 볼 수가 없다는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렇다고 영안이 열리는 무슨 수련같은 것을

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누구든지 죽게 되어 윤회하기 직전의

기간인 약 49일 동안은 이러한 모든 신통력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신통력이라고

하지 않는다.


우리가 아는 신통력은 실제로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기에 신통력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니 그러한 허망한 것에 영적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오직 수행에 전념하라는 것이다.


내가 살지 않는 집에다가 온갖 값비싼 치장을

하게 되면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을 것인가?


조상은 이미 윤회를 하여 다른 곳에 태어났거나,

아니면 천국에서 감로수를 마시고 편안히 계실 것이다.


걱정하지 말고 자신이나 걱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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