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명 씨에 관한 놀라운 내용들...

필자는 영적인 것과 관계가 있는 책을 읽다가

잠재의식과 영적수도에 관한 재미있는 내용을

발견하였다.

 

궁금한 것도 있고 하여 그 저자 장영창 씨를 찾아

서울 염창동 염창초등학교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그가 산다는 집으로 번지수를 물어 물어 찾아 갔다.

 

어느 초등학교 담장 뒤에 있는 그의 아담한 집에는

그의 미망인과 딸 등 가족 몇명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이미 돌아 가셔 돌아가신지

불과 며칠밖에 안되었다는 것이어서 놀랐다.

그래도 망자를 좋아하여 여기까지 찾아오셨으니,

생전에 그분이 보시던 책이나 녹음 테잎이 아주 많이

있었는데 처치곤란이니 그것을 마음대로 가져가라고 하였다.

 

그래서 책장에 가득한 책과 녹음테이프 중 책 몇권과

그분의 육성이 담긴 테잎 몇개를 들고 돌아오게 되었다.

 

집에 돌아와서 그분의 책을 재미있게 읽고 있었는데,

그 분은 원래 스님이 되려고 금강산에 출가를 결심하고

찾아갔지만 그곳 스님께서 당신은 스님이 될 팔자가

아니라면서 돌려 보냈다고 한다.

 

그래서 여러 종교를 전전하다가 문선명씨가 이끄는

통일교에 의지하여 통일교 신도가 되었다고 한다.

 

당시 한국에서는 통신일를 타부시하고, 이단으로 보고,

내가 이릴 적에도 모든 사람들이 통일교 문선명은 사이비

교주라고 아무튼 별로 좋은 이미지는 아니었다고 생각되었다.

 

그런데 그가 쓴 책의  뒷 부분에 있었던 놀라운 글을 보고

나는 통일교와 문선명 씨를 보는 시각을 달리하게 되었다.

 

그 책 내용에 따르면 2차대전 때 였다는데, 영국군 한사람이

독일군들에게 완전하게 포위되어 조금 있으면 죽음을

맞이하게 될 절대절명의 순간에 처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눈을 감고 마지막 기도를 하고 하나님께

살려 달라는 기도를 간절하게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때 허공에서 어떤 사람이 둥둥 떠서 자기에게로 다가와서

자신을 한손으로 번쩍 들어올리더니 전혀 피해를 입지 않는

안전한 곳으로 데려다 주어 기적처럼 살아 났다고 한다.

 

하도 신기한 일이기에 남들에게 말해보았자, 다른 사람들은

전혀 믿지는 않아 다시는 말하지 못하는 신세였다고 한다.

 

결국 전쟁은 끝나고 그런 일이 십수년이 지난 뒤 런던거리를

무심코 걷고 있는데 일단의 무리들이 어떤 사람의 사진을

들고 전도활동을 하는데 가만히 보니까, 전에 자기가 죽을

아주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구해준 바로 그 분이 아닌가?

그는 무조건 이것 저것 따질것도 없이 그 분과 통일교를

광신적으로 믿으며 통일교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어떤 영능이 있는 사람이나 종교가 많은 사람들을 따르게

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막강한 영적인 힘이 있어야 하는 법이다.

 

한국에서도 그러한 이적은 실제로 엄청나게 많이 일어나서

그 분이 와 있는 동네에서는 꿈속에서 황금빛 찬란한 하나님이

나타나 어느 곳에 가보라고 하여 그곳에 가면, 그가 있어

그를 따르는 사람이 되었다는 그런 내용의 글들이 아주 많이

소개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