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가 태어난 이곳에서 아무것도 배울 필요가 없다.
단지 내가 이미 알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인과법에 관해서는 이 세상에서 내가 한 것에
대하여 다시 나에게 영향을 주고 결국 다시 나에게로
되돌아오는 것,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 인과니까 말이다.
죽었을 때 영혼이 어디로 갈지를 선택하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영혼은 전지(全知)하고 공명정대해서 만일 이생에서
자신이 고등한 수준에 적합하지 않은 어떤 행위를 했다면,
스스로 그 빚을 갚고 의무를 수행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선택해서 스스로가 자진하여 윤회하는 선택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깨달은 자만이 진정한 의미에서 선택을
할 수 있고 깨닫지 못한 사람은 사실 그다지 선택권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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