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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천건강연구소/법천웰다잉

죽음공부가 정말로 시급한 것인데...

by 법천선생 2017. 10. 3.


추석 하루 전날이라서 매년 다녀오던 장손이셨던

큰집 형님이 계시던 큰집에 아들을 데리고 갔다.


형님은 돌아가셨지만 형수님은 조카와 며느리와

함께 계시기에 명절이 되어 인사차 찾아 간 것이 었다.


이미 형수님도 85세가 되어 사업을 하고 있는

내 조카인 큰 아들과 며느리만 셋이서 있었다.


나는 내 아들, 그들과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늙어지면 아무래도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죽음에 대하여 이야기를 시작하여 죽은 다음에

일어나는 상황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죽은 다음에도 본인은 정작 자신이 죽은 줄은 모르고

다른 사람이 내 이름을 부르게 되니 죽시 그곳에

나타나서 보니 나는 여기 있는데, 내몸을 가지고는

죽엇다고 대성통곡을 하는 모습을 지켜 보게 되었다.

 

계속 그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을 하려고 시도해

보지만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전혀 듣지 못하여

나중에는 그만 죽고 싶은 생각이 들어 벽에 머리를

들이 받게 되지만 그것도 전혀 소용이 없는 노릇이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먹는 음식을 습관적으로 마구

먹으려고 하지만 그것도 전혀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는 죽은 다음에도 내 마음이 어디로 가는 것이

아니라는 놀라운 사실에 그는 너무나 놀란 것이었다. 


죽음에 대한 진정한 지식과 공부가 많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