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명상을 하면서 내면의 소리,
그리고 진동에 집중을 하곤 한다.
그리곤 나는 나 자신을 버리고 우
주와 일체가 되려고 나라고 생각되는
모든 것들을 모두 다 풀어 헤쳐 버린다.
내 근심과 걱정은 모두 다 소멸되고,
나라는 자아는 없고 오직 우주만 남는다.
내가 우주인지 우주가 나인지 도무지
모를 무인지경에 가만히 이른 것이다.
처음에는 나에게 기쁨이 있었지만,
지금은 기쁨이 그냥, 내 자신, 그 자체가
모든 존재의 입장이 되어 버렸다.
나는 전혀 빛과 소리의 있고 없음에 전혀
연연하지 않고 추구하지도 않는다.
진동은 일어나고 기쁨은 있지만,
나는 어디로 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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