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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거지 왕자 이야기

by 법천선생 2018. 1. 8.


옛날 어느 한 왕자가 어떠한 연유로 말미암아

왕궁 밖 거지 집으로 보내지게 되었다.


왕자는 어린 시절부터 거지 집에서 성장했으며,

왕자 또한 자신의 신분이 거지의 아들로 알고

지내왔던 것이다.


왕자는 거지처럼 먹고 입었으며, 거지처럼

피폐한 생각 속에 성장했다.


  그가 열세 살이 되자 왕은 자신이 가장 아끼는

충신을 불러 왕자를 왕궁으로 데리고 오도록 지시했다.


영문도 모른 채 왕궁으로 불려온 왕자는 왕궁에서

준비한 물로 깨끗이 목욕을 했고, 왕궁에서 준비해

둔 비단옷으로 의복을 갈아입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왕궁의 법도에 따라 왕가의

예절 수업에 들어가게 되었다.


  거지 왕자는 왕궁의 법도에 따라 왕가의 예절 수업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는 왕궁의 법도에 따라 말하고 인사했으며,

식사하는 예절을 배웠다.


하지만 속인들과 함께 거친 삶을 살던 거지 왕자는

결국, 왕궁의 예절교육을 견디지 못하고

궁궐 밖으로 도망쳐버리고 말았다.


  생활의 변화로 말미암아 힘들어하는 왕자의 처지를

이해한 왕은 다시금 충신을 마을로 보냈다.


하지만 이번에는 왕자를 데리고 오는 방법이 달랐다.

우선,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몸을 단정히 하는

교육을 궁궐 밖에서 가르치고, 언어를 정화,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서서히 순화 교육을

시켜서 데리고 오라며 지시했던 것이다.


충신은 왕의 지시대로 당신은 이 나라의 왕자입니다.”

라는 사실을 끈질기게 거지 왕자에게 지속적으로 주입했다.


훗날 거지 왕자는 왕자로서 갖춰야 할 모든

소양을 갖추게 되었으며, 왕궁을 물려받아

훌륭한 왕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