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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천건강연구소/법천웰다잉

죽은 사람을 바르게 인도해야 할 바르도의 조언

by 법천선생 2018. 2. 15.


바르도(Bardo)는 티벳불교의 종교용어이다.

죽은 영혼이 이승과 저승 사이에서 잠시 머물며

이승의 삶을 정리하는 틈새의 시간을 말한다.

 

바르도는 세 부분의 영혼을 인도하는 절차와 

영혼이 잘되도록 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짧은 글이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했던 

지인들의 제대로 된 천도로 이어지길 간절히 기도한다.

 



1. 죽음의 순간에 음악소리와 함께 나타나는

투명한 빛으로 영혼을 제대로 인도하는 방법,

 

2. 사후 세계의 중간 상태인 바르도에 놓인

영혼의 존재를 우주의 근원으로 인도하는 방법,

 

3. 영혼이 죽은 다음에 환생할 곳을 찾고 있을 때,

자궁의 입구를 막거나, 선택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사람이 죽게 되면, 즉시 사후에 영혼인 의식이

여행하게 되는 바르도의 세계를 자세히 설명해 준다.

 

눈앞에 나타나는 모든 현상은 ‘자기 마음의 투영’

이라는 것을 계속해서 이야기하여 설명해 주도록 한다.

 

이 시기의 제대로 적절한 찬스를 잡아 영혼이 입은

옷, 즉, 에고나 욕심에 의한 강력한 집착으로부터

벗어나 자신의 본래 모습인 진정한 자아를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르도는 죽음을 해탈의 아주 좋은 기회로

비약시킬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의식이며 순간이다.  

 

“이제 아무것도 집착하여 생각하지 말고 그저 침묵하라.

이 삶을 떠남에 있어,비련을 갖지 말고 의식적으로 떠나라.

 

죽음으로 말미암아 그대의 생명을 빼앗아 가게 하여

매우 슬프게 생각하기보다는, 그대 스스로 몸을 잊고

욕망에 휩쌓인 거대한 집착을 과감하게 몽땅 다 버려라.

 

죽음에게 패하여 졌다고 생각하지 말고 죽음과 싸우지 말라.

오직 생전에 가졌던 욕심으로 비롯되어진 모든 집착을 놓아라.

 

그대에게 있어 이 세상은 이미 완전하게 공부가 끝났다.

그대에게 있어 이번의 삶에서의 공부는 온전하게 끝났다.

그것을 욕심으로 붙잡고 있는 것은 이제 전혀 의미가 없다.

 

삶을 붙잡고 있으려 한다면, 그대는 죽었다는 것을

절대로 믿지 않고 계속 여러가지에 집착하게 될 것이다. 

 

그대는 이미 몸이 죽은 상황을 절대로 이길 수 없다.

그리고 매우 중요한 가능성 또한 놓치게 될 것이다.

 

“단지 모든 것을 아무런 집착함이 없이 그냥 놓아버려라.

긴장을 풀어 헤치고, 살았던 삶에 아무런 적대감도 없이,

삶의 최고 순간으로, 자연스런 현상으로 죽음을 받아들여라.

 

죽음은 절대로 끝이 아닌 것이니, 또렷한 의식적만으로

오롯이 남아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그저 가만히 지켜보라.

 

어떻게 몸이 점점 더 그대의 의식으로부터 멀어져 가는지,

어떻게 마음이 거울이 떨어져서 깨지듯이 산산히 부서지는지,

 

그대의 감정, 느낌, 기분... 그대의 삶을 이루고 있던

모든 것이 어떻게 사라져 가기 시작하는지 가만히 지켜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