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다음 즉시 몸뚱이를 떠나기
나의 몸이 그저 환상이라는 것을
확실히 안다면, 죽음이 오게 되면,
나는 즉시 나의 진정한 성품을 깨닫고
내 몸에 매달리는 것에서 벗어나
기꺼이 몸을 두고 미련 없이 떠날 수 있다.
그 동안 나라고 믿어왔던 몸이라는
감옥에서 에서 마침내 풀려나면
모든 악성파일들이 한꺼번에 다
리셑 되어 처음 산 컴퓨터와 같이
모든 것들이 깨끗하게 다 사라지게 된다.
그러므로 죽음에서 일어나는 것이란
끝없는 가능성이 있는 ‘틈’, 또는 공간이다.
이것은 엄청나고 뜻깊은 힘의 순간으로,
다만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이 얼마나
올바르냐의 문제가 중요하게 남는 것이다.
그러므로 죽음의 순간에 마음의 본성을
이미 굳게 깨달았다면 한순간에 나는
나의 업을 깨끗이 할 수 있는 기회이다.
그리고 만약 내가 그 굳은 깨달음을
이어간다면 마음의 본성의 근본이 되는
맑음을 넓힘으로써 업을 모조리 없애고
자유를 얻을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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