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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집중력향상 /체육선수진로

축구선수의 기본기술 훈련법

by 법천선생 2018. 3. 9.


축구의 기본기술을 살펴 보면,

킥, 드리블, 트래핑, 헤딩, 슛, 패스로

압축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드리블 능력과 슛 능력으로 압축이 될 것이다.


필자가 세계 제일의 테니스 선수를 기르기 위하여

3년 동안 테니스 잡지에 기고한 세계적 유명코치들의

칼럼을 3년치를 모아 그것을 다시 요약 압축하여

내 목소리로 녹음을 하여 자나깨나 앉으나 서나

무려 3년 동안 심지어는 잠을 잘때까지도 들었다.


그랬더니, 테니스를 잘 치게 하려면 '이렇게 훈련하면

된다'는 결론을 나름대로 도출하게 되었다.


당시 테니스 유행은 서브 앤드 발리였다. 그러나

중3때 이미 전국대회에서 우승하고 고1때도 고교 4강에

들던 선수가 고2, 3때는 8강 이상 올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현장에서 피부로 절감하게 되었다.


그런 과정 속에서 필자가 선택한 훈련방법은 단한가지

기술에 핵심을 모아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방법이었다.


테니스를 잘치려면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필자는

포핸드스트로크라고 생각했고, 그것만 죽어라하고 열심히

훈련을 시켰다는 것이다.


필자가 중요시한 기술은 단 2가지, 서브와 포핸드였다.

또한 훈련방법을 코치가 직접 공을 던져주는 훈련만이

아닌, 백보드를 통한 훈련을 가장 많이 시켰다.


다른 학교 선수들에 비해 훈련량을 5배 이상 시켰다.

그런데 이때 중요한 것은 선수 발달 괴정에 맞게 체력적으로

너무 무리를 주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필자는 중3전까지는 체력훈련을 거의 전혀 시키지 않았다.

기술 훈련하기에도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다.


필자가 가장 많이 시킨 백보드 훈련의 성과는 단시간내에

나오지 않았다.


무려 2년간이라는 시간을 별 전적도 없이 공을 치듯, 아무런

전적도 올리지 못하고 지나가는 듯했는데 백보드와 그냥 볼은

템포가 느리기 빠른 차이에 따른 적응 때문이었던 것 같았다. 


아마 필자가 코치였다면 절대로 시도해 보지 못했을 훈련이다.

그래서 세계적 선수로 키우려는 사람들에게 필자가 당시

특별했던 선수의 특수 훈련상황을 세상에 공개하는 것이다.


중학교때 생애에 가장 큰 전적을 내면 무엇에 쓰겠는가?

그래서 고2쯤은 되어야 진정한 전적을 내야만 하는 것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