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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집중력향상 /체육선수진로

이강인 선수의 미래 예측

by 법천선생 2018. 4. 18.

 이강인이 부각된 것은 당연히 '날아라 숫돌이' 프로였다. 

미취학 아동일때부터 기술적으로 거의 완성된 모습을

보인 축구의 천재라고 부를만 했던 것은 아주 분명하다.

 

필자는 평생은 운동선수, 특히 테니스 선수를 지도해 온

사람으로 천재는 반드시 어린 시절에 많은 훈련을 하여

운동신경적인 측면에서 어떤 한계를 극복한 사람이라야만

세계적인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이가 들어 어른이 되어서 배드민턴 선수만큼 하려고

아무리 많은 훈련을 한다해도 절대로 그만큼은 잘 할 수 없다.

 

물론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한 수 많은 난관들

그의 앞에 서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메시의 경우 키가 너무 작아 큰 고민을 했던 적이 있었고,

마라도나 역시 너무나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역사상

가장 뛰어난 축구기술을 가졌던 선수로 기억되고 있다.

 

이 두 선수의 특징은 아주 어린 나이에서부터 많은 훈련을

하여 이미 다른 사람보다 훨씬 더 좋은 기술을 가졌다는 것이다.

 

아마 이 두 선수말고도 알려지지 않았던 아주 좋은 재능을

가졌던 무명의 선수들도 있었을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선수가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의 환경도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선수들의 현주소는 메시나 마라도나같은

기본 기술에 충실하지 않고, 그저 맹목적으로 유명팀이나

지도자에게 가서 훈련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는 것이다.

 

영원히 변하지 않을 운동명언은 '훈련한만큼 기술이 발전한다'

는 것이니 정상적인 훈련과정을 통하여 어떻게 그 많은

축구의 다양한 기본기술들을 다 제대로 훈련할 수 있겠는가?

 

축구는 22명의 선수가 언제든지 누구나 볼수 있는 환경에서

하는 공개시연장이니, 아무리 축구를 모른다해도 누구나 다

한마디씩할 수 있는 실력이 공개되어진 종목이기도 한 것이다.

 

좋은 드리블, 트래핑, 기술이 좋은 선수는 한눈에 보아도 그 자리에서

즉시 알 수 있을 정도로 금방, 그 실력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다시 한번 더 반복하여 말하자면 축구를 잘하게 하려면 되도록

어린 나이에 어떤 방법으로든지 기본기를 많이 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콩심은데 콩나오고, 공부도 많이 해야 잘하고, 운동도 많이

장난처럼 놀이처럼 재미있게 아주 아주 많이 해야 잘하는 것이다.

 

이강인 선수는 정말 모범적인 이러한 과정을 차근차근 밟고 있는

선수이며 유럽가서도 꾸준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데다

구단에서도 이미 보물로 여기며 시끌벅적하지 않고 조용히 잘

크도록 아주 잘 보호 받고 있는 실정이니 정말로 세계적인 선수가

 

될 것은 불을 보듯 아주 분명한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