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 즉 잘 죽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가?
우리가 아는 죽음과 죽음 전문가인 깨달음은
얻은 성자들이 보는 죽음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과연 여러 사람들의 말대로 천당과
지옥은 진짜로 존재하는 곳이란 말인가?
죽기 전에 반드시 공부해야 하는 일들은
무엇이 있는가?
사람이 죽게 되면 살아 있는 사람은 망자를
어떻게 대우해야 하는가?
여러가지 경전에 나온 사후세계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사람으로서 존엄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죽음이 오면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영혼의
성장단계를 마무리하는 준비를 공부해야 한다.
죽음은 삶의 끝이 아니라, 영혼의 완성이며
죽어 가는 사람에게 용서와 화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하는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영혼은 지극히 가벼워야만 천국으로 향할 때
곧바로 고향인 천국으로 돌아가기가 아주 쉽게 된다.
그러니 모든 것에 대한 집착을 버리라는 말이
정말로 실감이 날 것이다.
죽음을 생각하면 나타나는 허무감과 고통에 대한
두려움을 어떤 방법으로 극복할 수 것인가?
두려움은 사후세계나 우주의 법칙에 대한 무지에서
나오는 것이고, 허무 또한 한 번의 삶이 끝이라고
알고 있으므로 유한하고 변화하는 삶에 대한 애착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이 또한 무지가 가장 큰 원인이다.
변한다는 것은 낡은 것을 버리고
새것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므로
오히려 반가운 일이다.
죽음 또한 낡고 병든 몸을 버리고 새로운
생을 받는 일이므로 더없이 반가운 일이다.
인간은 공부를 위해 태어나는 것이고,
지구는 학교라는 것을 인식한다면
자신에게 다가온 모든 것들이 경험을 통하여
자신을 풍부하게 만드는 교재였다는 것을 알고
오히려 기뻐할 것이다.
‘생’은 태어남이 즐겁고, ‘노’는 자신의 연륜이
쌓여 가므로 즐거우며, ‘병’은 자체의 건강치 못한
부분을 알려줘 고맙고, ‘사’는 살아있는 동안의
결실을 마감할 수 있게 해주니 고마운 것이 아닐까?
세상은 온통 즐겁고, 고마운 것들로 가득 차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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