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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아름다운 수행이야기

by 법천선생 2018. 5. 17.

 

하루는 그녀가 자신이 혼자 살고 있는 토굴로 

초대를 하였다.
 버려진 토굴인데 스스로 자청해서 살고 있었다.


귀신이 출몰한다고 하여 아무도 살려고 하지 않는 

집이었다.


담력있는 스님들이 도전했다가는 다 포기했다는 

토굴이었다.
 
 소문대로 토굴주변에선 음산한 기운이 감돌았다.
 625 전쟁터였던 곳이라 비명에 간 젊은 영혼들이 

많이 떠돌고 있다고 하였다.


 미스테리녀는 몇군데에서 출몰했던 영혼들을 만났던 

이야기
 그들을 염불의 힘으로 천도했던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이곳에서 일어났던 그 당시의 비밀스런 일들도 스크린처럼 

보았다고 했다.
 
 그런 영적인 능력이 궁금해서 물어보았다.
 "그런 능력은 치열한 수행의 결과 얻어진 것이에요?"
 
 "아뇨...어려서부터 있었어요. 그래서 세상이 더 시시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누군가 무슨 말을 하면 전 그 결과가 그려졌거든요.
 그런데도 사람들은 달려가더라구요.
 그것을 떨구어보려고 공부에 몰두했고, 일에 미쳐서 살았고
 한때는 운동에 미쳐서 살기도 했지요.


 그러다 부처님 법을 만나서 큰 깨우침을 얻고는 세속을 

접었답니다."
 
 그녀의 토굴에 들어가니 그 안은 밝고 맑은 기운이 흘러

나왔다.
 하루종일 나무아미타불 염불테잎을 틀어놓고 있었다.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정진을 하고, 저녁에 일이 끝난 후엔

 누구하고도 어울리지 않고 토굴에서 염불정진을 한다고 했다.


 티비도 컴퓨터도 없었다. 오로지 책과 염불테잎만 있었다.
 
 "염불하는게 그렇게도 좋수?"
 
 "그럼요...넘 행복해요. 언니 우리 나중에 꼭 극락세계에서 

만나요.
 그곳에서 같이 수행하여 성불한 다음에 다시 중생제도하러 

지구에 옵시다."
 
 "난 자신없는데? 그대는 자신있수?"
 
 "예...전 결정코 극락왕생할 겁니다.
 아미타부처님의 본원력을 절대적으로 믿거든요."
 
 오...참 그 지극한 신심이 부러웠다.

출처:
http://amtb.tistory.com/11 [나무아미타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