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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누가 나의 눈을 막고,귀도 막아 주시오.

by 법천선생 2018. 5. 17.


내가 만약 영안이 빨리 열려 버렸다면,

아마 별로 높지도 않은 경지를 가지고도

어디선가 선지식 노릇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내가 매일 자유롭게 육신을 빠져 나와 우주로

자유유영을 마음대로 했더라면, 나는 아마

더 이상 수행을 하지 않으려고 했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내가 영안이 너무 빨리 열리지 않으려고,

스스로 장막을 쳤고, 스승께서도 그런 상태의

나를 도와 주신 바 있다.


사실, 보지 않고 믿는 사람이 아주 복이 많다고,

경전에 나온 내용을 철썩같이 믿으면서 염불하든지,

명상을 하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근기를 가진 것이다.


필자는 중국기공을 배워 열공을 해 보았기에

신통력이라는 것이 그리 대단한 것이 못된다는 것을

체험해 보고 절실하게 느낀 바도 있는 사람이다.


가장 좋은 수행은 이미 확실하게 깨달은 보증수표가

있는 아미타불 염불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이미 신통을 얻은 사람의 경지를 보고  

그대의 능력으로 볼 수 없을 것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수행도 제대로 여물어 익어야 큰 공부가 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