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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천건강연구소/법천웰다잉

내가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의 체험

by 법천선생 2018. 6. 2.


나는 지금 숨이 차올라 죽음을 맞이 하고 있다.

육체적인 고통은 절정에 달하기 시작하게 되고,


나의 영혼은 흡사 종소리사이렌 소리와 같은

귀청을 찌르는 듯 높게 울리는 소리를 듣게 된다.


그와 동시에 나는 캄캄한 터널 속을 빠져 나가고,

다음 순간 나는 내 몸 밖으로 이탈된 나를 발견한다.


그러나 나는 현실적 상황에 머물며 나를 잊지 못한다.

단지 조금 떨어진 위치에서 나의 애처로운

육신을 그저 바라만 볼 뿐이다


나는 여기에 있는데 쓸데없는 행동을 한다고

생각하며 불안 속으로 빠져드는 나.


이전의 육신을 입고 있을 때와는 사뭇 다르지만,

어떠한 변화된 신체를 지니고 육신과는 다른

능력을 지닌 몸을 입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이윽고 새롭고도 이상스러운 현상들이 발생한다.

낯익은 모습을 한 다른 사람들이 다가와 도움을

주려고 하는 것을 말이다.


예전에 죽은 친척친구들의 영혼들이 눈에 보이고,

일찍이 겪어보지 못한 사랑의 투명한 빛이 그 앞에

펼쳐진다.


알 수 없는 이 빛은 언어를 통하지 않고 텔레파시로

무엇인가를 질문하고서 나의 이승에서의 삶을 평가한다.


내 생애의 중요한 사건들을 파노라마처럼 되돌아보게 한다.

나는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마치 영화를 돌려 보듯 

한눈에 보게 된다.


그리고 상상도 못할 기쁨과 사랑, 평화의 감정이

나에게 몰려오는 것을 경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