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의 마음은 언제나 유연하게 열려 있어야 한다.
마음을 막고 벽을 쌓게 되면 내 마음 밭에 다른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꼴이 되며, 이것이 가중되면
결국 내 마음은 육중한 철문으로 닫쳐버리고 말 것이다.
육중한 철문을 지닌 마음은 소통의 단절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 문은 결국 나를 해탈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용서와 관용은 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나의 자유
의지의 영역이 아니다.
행복과 진정한 자유를 얻고 싶다면, 마음속에서 원망이나
불평의 쓰레기를 불태워 버려야만 한다.
원망과 불평이 내 마음속에 남아 있다면 그것은 내 마음속에
더욱 깊은 뿌리를 내려 내 자아를 오염시키며 깊은 나락으로
나를 빠트리고 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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