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을 하다가 잡념이 피어 오르게 된다면,
우선 마음을 편안히 갖고 다시 정신을 차리고
모든 것들을 다 내려 놓고 명상을 하게 되면
다시 마음이 차분해 지며 명상 속으로 들어 간다.
이렇게 반복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어느 한
순간에 잡념 망상이 없는 순수한 정신 즉, 비어
있는 정신의 세계에 들어 가 있는 자신을 보게 된다.
이 비어 있는 순수한 의식상태를 조금씩 조금씩
넓히는 작업이 바로 명상이며, 집중이며 기도이다.
그러다가, 갑자기 가족간에 다투었다던가 또는
아는 친지들과 또는 사회생활하면서 안좋은 일이
있으면, 이때는 기도하기 힘들 정도로 이상한 생각
들이 줄줄이 크게 들고 일어나서 혼란스럽게 된다.
이럴때는 그 이상한 잡념과 망상을 아무런 판단없이
그냥 바라보면서 염불을 하는 것이니, 그래도 안되면,
오히려 걸으면서 염불을 하여 마음을 다 잡는 것이 좋다.
가장 문제가 되는것은 명상중에 일어나는 장애이다.
명상의 회향이 가까워 올수록 큰 마장이 오게 되는데,
이 때에는 그 장애에 물러 서지 말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힘이 필요한 것이다.
좋은 명상일수록 더 그렇고, 중요한 집중명상일수록
반드시 시험이 따른다는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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