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아름다운 백화점처럼 고급스럽게 잘꾸민
인테리어처럼 사람을 홀리도록 만들어진 이 세상에,
보편적인 사람은 그 세상의 미혹에 혹하여 빠지고 ,
지혜로운 사람은 그러한 세상에 결코 현혹되지 않는다.
잠깐 동안 떠올랐다가 사라지는 파도의 물거품처럼,
이 세상의 현상을 제대로 바라보는 사람은 죽을 때라
할지라도 염라대왕을 만나거나 저승사자를 보지 않는다.
아주 게을렀던 사람일지라도 그 게으름을
이기고 그 습관에서 과감히 벗어나게 된다면,
그 사람은 마치 연기속에서 빛을 잃었던
환한 촛불처럼 다시 빛을 이 세상을 비출 것이다.
아주 나쁜 행동을 수없이 많이 하던 사람일지라도
개과천선하여 착한 행실로 다시 살아가게 된다면,
먹구름처럼 컴컴한 어둠에서 벗어난 환한 달처럼
주변을 환하게 비추는 지혜로운 사람이 될 것이다.
힘을 내어 명상하고 다시 찬물로 세수하고 자리에 등을 바로 펴고 즐거운 마음으로 명상을 할 것이다. 이렇게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있을 때나, 저 세상에 가서나 항상 행복하고 안락하게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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