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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명상가의 어불성설

by 법천선생 2018. 11. 3.


생전해탈을 바라고 명상을 한다면서

동료를 무시하고 멸시하고 사소한 일로

분노에 가득 찼다면, 아무리 스승님 옆에

짤싹 달라 붙어서 시자 노릇을 하며

수백년을 있다해도 진보가 없을 것이다.


불교계에서 아난존자만큼 수재로 똑똑했던

사람은 그리 많지는 않았을 것이 분명하다.


아주 오랫동안 부처님의 시자로서 모든 곳에

부처님과 함께 다니면서 부처님이 하시는

말씀을 잘 기억하고 경전에도 자주 등장

할 정도로 행사 참가가 많았던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처님이 돌아 가시고

가섭존자가 법을 이어 받았을 때, 그가 나서서

말을 하려고 하자, 가섭존자는 당장 그를

내쫒아 버렸다는 것이 경전에 나와 있다.


상심한 그가 다시 용맹심을 일으켜 한참동안을

명상한 후 깨달음을 얻게 되자, 그가 불사에

참여하도록 하여 불교계의 큰 족적을 남기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