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매라는 것은 걱정과 슬픔과 두려움이
전혀 없는, 환희에 차고 평온한 마음자리로
쑥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상태에서는 절대적으로 평화롭고
모든 것들이 완전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 세상에 아무런 고충이 전혀 없다는 것을,
천하가 본래 아무 일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다만 모든 것이 그저 완벽할 뿐이라는 것이다.
내 마음에 집착이 텅 비어 있어야만 신이 나에게
지혜와 사랑을 언제든지 채워 줄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여전히 어떤 존재로 그대로 남아 있고,
어떤 생각으로 욕구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면,
완전히 비어 있는 상태가 아니어서 나의 내면을
채워 주시려는 신의 힘을 받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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