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내가 죽을 때 가지고
돌아가야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무리 많이 가졌어도 저승길 가는 데는 티끌 하나도 못 가지고 가는 법이려니, 쓰고 남은 것은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
마음에서 욕심을 버리게 되면 마음이
고요하고, 마음이 고요해지면 하는
일들이 저절로 간단명료해 지게 된다.
말이 적어지고 침묵하는 것이 가장
묘한 것이니, 도를 알면 말이 저절로
적어지게 되는 법이다.
비록 이치는 단번에 깨우칠 수 있지만,
사람의 버릇은 단번에 없어지지 않는다.
경전을 보거나 스승의 강연을 들을 때,
자기의 마음을 향해 공부하지 않으면,
팔만대장경을 다 읽어도 소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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