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들은 ‘치료가 잘 되지 않으면 어쩌지?
혹시 더 나빠지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이는 곧 불안을 야기하며, 자율신경계 변화에
따른 생리적 리듬 변화와 다양한 신체 증상으로
발전한다.
하지만 이런 증세는 대부분 마음의 짐이 덜어지면
회복된다.
어떤 사람들은 무기력해지거나 예민해지는 우울증이
찾아오기도 한다.
이런 감정 상태가 지속되면 부정적 사고도 강해져
몸 건강에도 해를 끼칠 수 있다.
불안, 우울증과 더불어 불면증이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 수면은 지친 몸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잠을 잘 자기 힘들다면 약의 도움을 받아도
좋다는 게 김 교수의 설명이다.
투병 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이용하라고 김 교수는 조언했다.
▲다른 일에 집중하면서 생각을 분산시키기
▲생각을 비우기
▲전문가에게 심리치료, 약물치료 등의 전문적인 도움 받기
김 교수는 “보호자들은 환자가 암이라는 사실을 모르게
해달라고들 하나, 본인이 진단을 수용하고 암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인생에 있어 균형과 유연성은 아주 중요한 요소이며,
투병할 때는 어떤 결과나 결정에 대해 뒤돌아보지 말 것”
을 권했다.
그 순간부터 후회하거나 불편한 감정이 생기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인생은 내가 중심이 되는 고독한 레이스로,
누군가에게 기대고 의지하려고 하기보다는 스스로 이겨
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440514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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