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은 아침에 잠이 일찍 깨 새벽부터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나이 들면 아침잠이 없어진다"는
말이 흔히 쓰인다. 왜 그런 것일까?
주요 원인은 뇌의 노화다. 뇌의 시상하부가
수면과 각성을 담당하는데, 이 부위가
노화되면서 생체리듬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보통 잘 때는 심부 체온이 평균보다 1도
정도 떨어지고 깰 때 정상 체온으로 돌아오는데,
시상하부가 노화하면 이 주기가 2~3시간
빨라지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실제 나이 들수록 깊은 수면인 '서파 수면'
상태가 짧게 지속된다.
청년기에는 서파 수면이 전체 수면의 20%를
차지하는데, 중년에 이르면 3%를 넘기는
수준으로 떨어진다.
신체 질환에 의한 불면증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나이 들면 호흡기계질환, 심혈관계질환을
비롯해 몸에 다양한 통증이 생긴다.
이로 인해 쉽게 잠자리에 들지 못하고 잠에서
자주 깨게 되며 새벽에도 잠을 푹 자지 못하는 것이다.
일정이 바쁘지 않아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도
원인이다.
새벽에 일찍 깨고 싶지 않으면 자는 시간을
늦춰보는 게 도움이 된다.
피로감에 낮에 수시로 낮잠을 자는 것도
아침잠을 줄인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15/20181115021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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