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산다는 것은 잘 죽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잘 죽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우뢰 소리가 나는 것은 이미 벼락이
떨어진 것을 말하며, 따라서 벼락에
맞아 죽을 염려는 전혀 없음을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뢰 소리를 들을
때마다 무서워서 벌벌 떤다.
죽음도 마찬가지다. 삶의 뜻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죽음과 더불어 모든 것이
없어지는 줄로 안다.
그래서 죽음을 두려워하고 죽음으로부터
도망하려고 한다.
어리석은 자가 우뢰 소리를 듣고,
벼락에 맞아 죽을 염려는 전혀 없는데도
도망쳐 가듯이.
죽음, 그것은 우리의 영혼이 덮어 쓰고
있는 바깥쪽 껍데기의 변형이다.
바깥 껍데기와 그 속에 들어 있는
알맹이를 혼동해서는 안된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환상을 무서워
하는 것, 즉 없는 것을 무서워하는 것과 같다.
죽음을 잃은 생화로가 죽음이 시시각각
다가옴을 의식한 생활과는 두 개의 전혀
틀린 상태이다.
전자는 동물의 상태에 가깝고,
후자는 하나님의 상태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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