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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내가 체험한 기도의 감응

by 법천선생 2020. 2. 17.


나는 나에게 생긴 전혀 어이 없는

너무나 힘들고 마음이 괴로운 일로

아주 힘들 때마다 신께 기도했다.


왜 저에게 이렇게 괴롭고 어려운

고난을 주셔서 저를 이렇게 힘들고

어렵게 하느냐고 주절거리듯 말이다.


어느날 내가 진심으로 나의 모든

잘못된 신구의를 점검하며 염불하다가

부처님께서 하시는 말이 아니고,


어떤 영감과 같은 메시지를 받았는데,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를 그렇게라도 해서 흔들어 깨워서

정신 차리게 한 존재는 나였다는 것이고,

내가 너를 사랑하지 않았다면,


결코 그러한 고통을 너에게 주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그러니, 나는 나도 모르게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마구 흘러 내려 울고 또 울었다.


그리고는 내가 정말로 괴롭고 힘들었지만

이 모든 것들이 하나의 허망한 꿈과 같은

것이며, 인생 자체도 꿈이고, 무상한 것임을

처절하게 깨닫게 되었다.


오히려 두손을 곱게 정성껏 모아 전우주를

관장하시는 비로자나불부처님께 감사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