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생각하는 가장 높은 부처님을 항상
부르면서 매일 매순간 모신다면 이런 일이
벌어질 것이니, 참고하여 들어 볼 것이다.
어느 나라에 신행을 아주 좋아하는 왕자가
있었는데 하루는 산행을 하러 깊은 산 속에 갔다.
그런데 발을 헛디뎌 낭떠러지로 떨어졌다.
그때 나무를 해 가지고 오던 나무꾼이 신음을
하고 있는 왕자를 자기 집으로 데려갔다.
그 후 왕자는 대궐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다 나았다.
임금님이 나무꾼을 생각하니 너무 고마웠다.
나무꾼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주겠다고 했다.
지혜 있는 나무꾼은 임금님께서 일 년에 한 번씩만
자신의 집에서 주무시고 가시라고 말했다.
그 다음날부터 임금님의 행차를 위해 좁은 길을
넓게 닦기 시작하고, 낡은 오두막을 헐고 언제 오실지
모를 임금을 위한 대궐을 짓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또 임금님을 위한 식사가 항상 준비되었다.
나무꾼이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임금님이 하루 저녁을
지내기 위해 나무꾼의 집은 대궐이 되어버렸다.
그 많은 시설을 관리하고 지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대궐에서 파견되기도 했다.
그래서 나무꾼은 일생동안 자신이 마치 왕인 것처럼
행복하게 살았다는 옛날 이야기인 것이다.
이야기 출처 : 성심정http://cafe.daum.net/loveSSJ/QrWy/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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