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죽게 되면, 내가 전능할 정도로 지혜롭고,
한량 없이 너무나 사랑이 많은 선한 하늘나라의
신들에게로 간다는 것을 나는 명확히 알고 확신한다.
2. 내가 죽은 뒤에 나를 남겨두고 떠나는 사람들보다
더 좋은 사람들과 자유롭고, 지혜로우며, 근심과
걱정이 없는 행복한 나라로 간다는 명확하고 확실한
신념이 있다.
그렇기에, 나는 죽음을 결코 슬퍼하지만은 않는다.
진정한 철학자라면, 어쩔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하여
오히려 기쁜 마음을 가져야 할 이유가 되는 것이다.
3. 나는 죽은 다음에는 저 세상에서 최대의 진리를
얻는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려고 한다.
4. 영혼이 원래부터 몸과 마음에서 독립해 있는 것이다.
영혼이 육체의 구속에서 해방됨, 그것이 바로 죽음이다.
5. 참된 영적 존재가 진정으로 정체를 드러난다고 하면,
그것은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서 영혼이 드러나야 한다.
6. 죽음이란 영혼이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되돌아가는
과정이며, 그래서 눈으로 보거나, 귀로 듣거나, 근심과
걱정 등 고통이나 육체적 쾌락 따위가 정신 속에 깃든
영혼을 괴롭히지 못할 해방, 진정으로 자유로운 때이다.
7. 영혼이 육신으로부터 떠나서 육체적 감각, 욕망을
갖지 않고, 오직 참된 존재만을 갈망할 때의 생각은
사람으로서 최상의 것을 생각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8. 눈이나 귀, 기타의 모든 신체 기관의 번잡스러운
정보가 영혼을 어지럽게 더럽힐 때에는 진정한 진리와
지식의 획득을 심하게 방해하고 혼란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9. 진정한 영혼의 정체를 깨달아 가능한 이목구비나
기타의 신체를 통한 정보 입력과 관계를 끊는 사람,
그야말로 참된 존재에 대한 지식을 얻은 참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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