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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성공

어머니가 때리는 매가 약하게 느껴져 운 효자

by 법천선생 2020. 3. 16.


어떤 효자가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았어.

그는 끼니를 거를 정도로 가난했지만

어릴때부터 어머니에 대한 효성만은 지극했지.


그런데 홀어머니는 귀여운 아들이남에게

"애비 없는 후레자식"이란 소릴 듣지 않게

하려고 조금만 눈에거슬린 일이 있으면

가차없이 회초리를 들어 모질게 때렸어.


그러나 효자 아들은 아무리 아파도

그 아픔을 참고 울지 않는게야.


그리하여 이 효자 소년은 예의바르고 착하게

자라 청년이 되었고 거의 어머니의 회초리를

맞질 않게 되었어.


그런데 어느날 이 효자 청년이 어머니 눈에

거슬리는 작은 잘못을 하게 되자 "냉큼 나가

회초리를 가져오너라"라고 호령을 해서 갖다

드리니 어머니는 그에게 바지를 걷고 목침

위에 서게 한 다음 종아리를 때리는 거였어.


아 그런데 어려서도 매를 맞으며 울지 않았던

이 효자가 자꾸 우는게 아니야?


그러자 이상하게 생각한 어머니가 물었지.

그러자 효자는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어.


"전에는 어머니가 회초리를 때리면 무척 아팠지만

저를 잘 되라고 가르쳐 주시는 것이라 고맙게

생각하고 울지 않았어요.


그런데 오늘은 어머니의 기력이 쇠하시어 매가

아프지 않으니 어찌 슬프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