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어를 배울 때 초보자는 회화를
익히기 위하여 가능하면 외국어로 말하려 한다.
자기의 생각을 외국어로 표현하려고 애쓴다.
그러나 외국어에 능숙하게 되면 이젠
일부러 외국어로 말하려 애쓰지 않는다.
보통 때에는 그 자신의 모국어로 말한다.
진리를 찾는 사람의 경우도 이와 같다.
초보자일 경우 되도록이면 구도자의 티를 낸다.
그러나 진리에, 신에게 가까와지면
그럴수록 구도자의 티를 내려 하지 않는다.
그리하여 마침내 신을 체험하게 되면
가장 평범한 인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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