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가스님이 달마대시에게 질문을 하였다.
경에 보면 지극한 마음으로 염불하면
극락에 왕생한다고 했는데, 어찌 마음을
보아 해탈을 하겠습니까?
그러자 달마대사가 염불의 진정한 의미를
제대로 잘 알고 염불하면 바른 것이고,
그 뜻을 깨닫지 못하고 한다면 그것은
삿된 것이다라고 하였으니, 정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염불의 佛은 신, 구, 의 즉, 생각과 말과
행동을 잘 살펴 악한 것을 없애는 것을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이고, 念은 곧 생각이니,
계율을 잘 지키고 부지런히 정진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또한 염불은 마음으로 하는 것이지 결코
말로 하는 소리인 것만 생각해서는 안된다.
그물은 반드시 고기를 잡기 위한 것이지,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닌 것처럼, 고기를
잡으면 그물을 잊어야 하는 것처럼 염불소리
보다는 자성불 생각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염불은 자기 내면에 임재한 자성불을 깨우기
위한 것임의 실체를 알고 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공염불'이라는 말이 있는 것이니,
진실한 뜻을 지니고 염불하라는 것이다.
달마대사/달마관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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