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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천건강연구소

"사과를 비롯한 과일을 꼭 껍질까지 먹읍시다."

by 법천선생 2020. 8. 21.

"사과를 비롯한 과일을 꼭 껍질까지 먹읍시다."
농촌진흥청이 사과 껍질까지 먹기 운동을

전개하고 나섰다.


농진청 산하 한국농업전문학교 정혜웅 교수에

따르면 식물은 외부 공격에 스스로 저항할 수

없기 때문에 나름의 비법을 마련하는데 그 비책의

물질이 바로 '파이토뉴트리언트'다.


파이토뉴트리언트란 식물성 생리활성 물질로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에 대한 자연방어력을

부여하는 예방의학적 영양소다.

 

과일의 경우 외부 공격에 노출돼 있는 과일

껍질에 이 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 다른 물질의

공격을 막는 한편 과육이 잘 여물도록 지켜준다.


포도껍질의 안토시아닌, 당근의 카로틴등이

모두 파이토뉴트리언트의 한 종류로 이들 물질은

곤충과 박테리아, 바이러스등의 공격을 막아내며

생장을 유지시켜준다.


사람이나 동물이 파이토뉴트리언트를 섭취하면

암이나 심장병등을 예방할 수 있고 노화를 억제

하는 면역 물질로도 활용횐다.


과일껍질에는 생리활성 물질외에도 다량의 섬유질이

함유돼 있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체내

노폐물이나 독성물질을 배성시키는 역할도 수행한다.


또 요즘 문제가 되는 음식물 쓰레기 역시 껍질까지

먹으면 한시름을 덜 수 있다는 것이 농진청의 주장이다.

소비자들은 당연히 껍질에 남아있을 농약을 걱정한다.
농진청은 잔류 농약을 없앨수 있는 간단한 방법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과일이나 채소를 흐르는 물에 몇번 씻은 다음 식초나

소금을 탄 물에 5~10분정도 담갔다 다시 씻으면

농약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정교수는 "대부분 과일의 껍질에는 신이 선물한 엄청난

영양분이 숨어있다"며 "자연이 준 고귀한 선물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200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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