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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

지식으로 알면 안되는 것

by 법천선생 2020. 10. 6.

아름다움, 신, 사랑, 기도의

위대한 가치들,

 

삶을 가치있게 만들고 중요하게 만드는

모든 것이 제 삼의 카테고리에 속한다.

 

불가지(不可知)는 신과 신비,

기적의 다른 이름이다.

 

그것이 없다면 그대의 가슴속에

아무 경이감도 있을 수 없다.

 

그리고 경이감이 없다면 가슴은 결코 가슴이 아니다.

그대는 엄청나게 소중한 무엇인가를 잃은 것이다.

 

그대의 눈은 먼지가 끼어 투명한 시력을 상실한다.

그때엔 새가 노래를 해도 그대는 아무 감동도 느끼지 못한다.

 

그대의 가슴이 움직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대는 설명을 알기 때문이다.

만일 불가지의 것을 믿지 않는다면

어떻게 장미가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그 아름다움은 어디에서 오는가?

아름다움은 장미의 화학적인 성분이 아니다.

 

장미를 아무리 분석해 보아도 그대는

아름다움이라는 성분을 발견할 수 없을 것이다.

 

불가지의 것을 믿지 않는다면 인간을 아무리

분해해 보아도 영혼을 발견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계속 신을 찾아도 어느 곳에서도

그를 발견할 수 없을 것이다.

신은 모든 곳에 있기 때문이다.

마음은 그를 놓칠 것이다.

마음은 신을 객관적인 사물로 대상화시키고

싶겠지만 신은 객관적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신은 진동(Vibration)이다.

만약 존재계의 소리없는 소리와 파장을 맞춘다면,

한 손에서 나는 손뼉 소리를 듣는다면,

 

인도의 신비주의자들이 '아나하드(anahad)'라고

부른 존재계의 궁극적인 음악과 조화를 이룬다면

 

그대는 오직 신만이 존재할 뿐 그밖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때, 신과 존재계는 동의어가 된다.

그러나 이런 일은 지적으로 이해되거나 지식이 될 수 없다.

 

​- 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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