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에서 이기는 것보다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훨씬 값지다.
어떤 것이 과연 자기자신과의
힘든 싸움이라고 하는 것인가?
눈코입귀 등의 감각기관으로
들어 온 온갖 정보에 의하여
생각이 생기게 되고 그에 따라
감정이 따라 나서 욕심을 갖게
하고 집착을 하게 하는 모든 것들의
에고의 작용을 말하는 것이다.
바로 그 에고가 모든 지혜를 다
막아 버리고 무지하게 만들어
버리는 원흉인 것이니,
바로 그놈에게 이기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전투에서 지금 이겼다고
하더라도 언젠가는 질지 모르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사람은
영원히 승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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