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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

아주 좋은 비파사나 집중법

by 법천선생 2020. 12. 3.

부처님께서 가르쳐 주신 비파사나는

아직까지도 순수하게 핵심만 남아 있다.

 

그것은 아무 것도 버릴 것이 없으며,

더 좋게 개량하기 위해 덧붙일 것도 없다.

 

 

비파사나는 어린아이도 충분히 할 수

있을만큼 지극히 단순한 명상법이다.

 

사실, 어린아이일수록 그대보다 더 쉽게

비파나사 명상법을 생활에서 행할 수 있다.

 

어린아이는 아직 마음이라는 쓰레기로

그리 많이 오염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린 아이는 청정무구한 순수한 상태이다.

비파사나를 행하는데에는 세 가지 방법이

있으며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택하면 된다.


첫 번째 방법은 행동 하나하나를 철저하게

자각하는 것이다.

몸의 움직임과 마음의 변화를 주의깊게

관찰하는 것이다.

 

가령 걸음을 걸을 때에도 완벽한 인식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팔을 흔들 때에는 자신이 팔을 흔들고 있다는

사실을 완벽하게 인식해야 한다.


마음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마음 속에 어떤 생각이 지나가든 그 생각을

주시하라.

가슴 속에 어던 감정이 떠오르면 그 감정을

주시하라.

그 감정의 물결에 휩쓸리거나 동화되지 말라.

이것은 좋고 저것은 나쁘다는 식으로

판단하지 말라. 그것은 명상이 아니다.


두 번째 방법은 호흡이다. 호흡 하나하나를

자각하는 것이다.

호흡이 들어오면서 배가 불룩해지고 숨을

내뿜으면 배가 꺼진다.

 

이 배의 움직임을 자각하라.

배는 삶의 근원과 아주 밀접하다.

 

태아는 배꼽을 통해 엄마의 삶과 연결된다.

배꼽 뒤에 삶의 근원이 있다.

 

그러므로 호흡에 따라 배가 움직일 때

진정으로 움직이는 것은 삶의 에너지이다.

그 에너지가 솟아올랐다 가라앉았다

하는 것이다.

 

이것은 별로 어려운 방법이 아니다.

어쩌면 첫 번째 방법보다 더 쉬울 것이다.

배의 움직임만 주시하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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