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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

바나나를 벽에 걸어 놓고...

by 법천선생 2021. 1. 15.

나의 부모님들은 억척같은 삶을 사셨고,

배운 것은 적었어도 참으로 지혜로운 분들이셨다.

 

그래도 돈을 좀 벌으셨어도 돈보다 더 귀한

삶이 있음을 잘 실천하시지는 못하신 것 같았다.

 

어린 시절 너무나 적게 주시는 용돈으로는

중앙시장 과일가게에 높이 걸려 있던 바나나는

그저 닭 쫓던 개 지붕차다보듯 전혀 한번

먹어 보지도 못할 비싼 과일이었다.

 

이제는 이렇게 값비싼 바나나를 마음대로

먹어 볼 수 있으니, 참으로 행복일 수 밖에 없다.

 

법정 스님이 한 말처럼 요즘 사람들은 너무

영양있고 맛있는 임식을 너무 많이 먹어

병이 된다고 한 말이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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