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과 몸 수련

오랫 동안 명상을 지속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마음과 더불어 몸도 건강하게

관리하면서 함께 수련해야만 한다.

 

아무리 명상하여 높은 지혜를 얻고

싶다해도 몸이 따르지 않으면

아무 소용도 없기 때문이다.

 

필자의 부친이 반신불수가 되셔서 병실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셨을 때에는 대변냄새가

마치 어린아이똥처럼 전혀 냄새가 나지 않았는데,

 

정신이 돌아오고 중병에 걸린 것을 알고 나자

화를 자주 내시면서 아주 극한한 변냄새가 났던

기억이 있다.

 

확실히 정신은 신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수행이 깊어 질수록 몸과 마음과의 관계가 

너무나 중요하다는 인식이 더욱 더 깊어 진다.

 

그래서 아침에 해가 뜨는 시간쯤에 실시하면 

아주 좋은 도인법을 지면을 통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한참동안 명상을 하고 즉시 실시하면

더욱더 좋은 방법이다.

 

1. 손비벼서 얼굴 문지르기 

손바닥을 열이나도록 문질러 얼굴을 문지르는데, 

얼굴이 아주 환해져라는 생각을 하면서 

얼굴 아래에서부터 이마까지 비벼올려 뺨옆으로 

내리며 9번 반복한다.

 

2. 손가락끝으로 머리빗질하기 

손가락끝으로 이마에서부터 뒷머리까지 

긁어 내리기를 9번한다.

 

3. 머리두드리기 

양손바닥으로 이마위에서부터 머리 뒤로 

되도록 세게두드린다.

   

4. 양쪽 귀주무르기 

되도록 위에서부터 아래로

 

5. 목뒤 대추혈 문지르기 왼손가락으로 9번 

오른손가락으로 9번

   

6. 왼쪽 팔을 앞으로 수평으로 들고 위에서 

아래로 두드린다. 위와 아래도 마찬가지

   

7. 양손바닥으로 가슴치기, 

양손을 늘어 뜨리고 쭉펴서 좌우로 돌리면서 

가슴 앞과 뒤를 동시에 두드린다. 

가슴에서부터 배까지 골고루 두드린다.

   

8. 겨드랑이 치기

   

9. 신장두드리기

허리춤 뒤쪽 쑥 들어 가는 부위가 바로 

신장이 위치한 곳이니 양손바닥으로

 

36번 허리를 구부리고 정성껏 두드린다.

 

10. 신장투시하기 

마음의 눈으로 신장을 바라보면 강력한

생기가 들어 온다고 의념한다.

   

11. 다리 앞부분을 앵손바닥으로 세게 두드려 내린다. 

뒷면도 좌우 옆도 세계두드려 내린다.

   

12. 무릎돌리기

어게 넓이도 벌려 선 자세에서 바깥쪽에서부터 

안쪽으로 9번을 아주 천천히 돌린다.

 

다음에는 완쪽에서 바깥쪽으로, 다리를 모아서 

왼족에서 오른쪽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각각 9번씩 천천히 돌린다.

   

13. 발목돌리기 

양쪽 발목을 9번씩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