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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죽은 다음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는 마음

by 법천선생 2021. 1. 24.

내가 죽을 때에는 4명의 애첩과

헤어져야 하는 괴로움을 겪게 된다.

 

죽을 때에는 당연히 내 몸이라는

첫번째 애첩은 함께 갈 수 없는 것이고,

 

내가 그토록 평생동안 힘들게 모은

재산이나, 아주 높은 지위일지라도,

단 하나도 가지고 갈 수 없으며,

 

평생을 함께 살던 배우자도 그렇고,

가족이나 아무리 친했던 친구나 친지,

친척들도 결코 함께 가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단하나 내 마음은 내가 비록

죽는다고 해도 그 마음의 습성까지도

죽어서도 그대로 끝까지 나를 따라 간다.

 

죽어서도 영가의 상태에서 자기 마음의

평사시 같은 습성에 따라 가장 적절한

곳을 찾아 자기도 모르게 다시 태어나게 된다. 

 

비유하자면, 늘 차분한 성격에 마음이

고운 사람이 기분 좋게 술을 먹은 경우,

 

술을 너무 많이 마셔 필름이 끊어진

다음에도 기분이 좋은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과 같다.

 

반대로 평상시 마음이 곱지 못하거나,

술을 마시기 전에 기분 나쁜 일이 있었던

사람은 필름이 끊어진 다음에도 실수를

연발하게 되는 경우와 비슷하다.

 

그런데 마음이 너무 많이 망가졌으면

불빛을 쪼여 고치는 곳으로 스스로 가서

강력한 불빛에 쏘여 자기자신을 고친다. 

 

그런데 모든 공부가 다 되어 영가가

지극히 가벼운 경우에는 곧바로 영혼의

고향으로 곧바로 가게 되니 그것을

천국에 갔다고 하는 것이다.